Holiday ★★★★

세상엔 아직 모르는 것들이 많고 그 중에는 분명 차라리 모르는게 나은 것이 있음을 알면서도, 인생을 향한 자신의 해맑은 호기심을 진정 신념으로서 오늘 실천하는 자는 그렇게 다가올 내일의 내용을 지금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그 사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. 인물을 억지스러운 광대로 만드는 당대 희극의 연출법 없이, 캐리 그랜트의 선한 매력과 캐서린 햅번의 당찬 매력이 올곧게 빛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