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e Deuxième Souffle ★★★★½

그렇게까지 하면서 자기 목숨을 연명하긴 싫다는 소신을 실천하는 광경을 보고 있자면, 그 정도로 목숨보다 더 중요한 소신이 과연 있을지는 별론으로 해도 그가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삶에 내심 질려버렸던 것일지를 무겁게 상상하게 된다. 공권력의 입장에서 비춘 신념의 정당성을 떠나, 자신이 뿌린 신념은 그 책임까지 자신이 거둔다는 원칙론자의 고지식함이 묵직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