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Lusty Men ★★★★

외로운 객사가 두려워서 집에 돌아오고야 만 탕자이든 아니면 그 고독을 이젠 자기 숙명으로 수인한 방랑자이든, 어찌해도 덧없기는 마찬가지인 삶의 마침표를 그나마 그들 각자가 지금껏 자기가 살던 방식대로 맺으려 하는 그 순간 모두가 사뭇 쓸쓸하다. 무법의 시대를 지나 가늘고 긴 양식화된 가정사가 정착된 시대에는 더이상 서부의 이단아가 돌아갈 곳도 없다는 자조가 읽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