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Devil's Trap

결코 시점 숏일 수 없는 대상에게서 시점 숏, 방앗간을 향해 빠르게 공중을 가로지르는 카메라워킹 등 참신한 연출이 극 중 초현실적 분위기를 배가시킨다. 작품 전반에 걸친 딥포커스와 극단적인 숏 사이즈 조합 역시 마음에 든다. 다만 후반부의 전개는 살짝 장황한 편이다. 물론 감독은 짧은 러닝타임을 구사하여 그러한 결점을 희석시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