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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Cops

    Cops

    ★★★★

    전반부를 이끄는 사랑을 위한 아이러니와 오해의 연속은 키튼이 스턴트에만 능하지 않음을 여실히 드러내며 동시에 후반부의 추격전을 위한 스턴트의 조화는 환상적이다. 버스터 키튼이 풍자하는 공권력은 무능력한 충견으로 묘사되기에 코미디에 한 없이 잘 어울리기까지 한다. 라스트 시퀸스에 그들을 한 수렁으로 몰아넣다 이내 사랑을 저버렸을 때의 익살이란!

  • The Untouchables

    The Untouchables

    ★★★½

    오데자의 계단을 오마주한 기차역 시퀸스로 유명하지만, 그에 못지 않게 서부극과 갱스터 필름의 오마주와 언터처블 멤버의 캐릭터의 독특함은 드 팔마가 가진 비범함의 연장선상에 있다. 하지만, 드니로가 연기한 알 카포네를 비롯하여 전체적인 권선징악의 서사는 지나치게 간단하여 다소 악의 연대기를 좇는 과정이 손쉽다고 느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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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The Table

    The Table

    ★★★½

    관계의 조각을 베어 내어, 당신과 내가 좌석에 앉아 그 이야기를 엿듣는다는 것이 곧 우리가 영화를 보는 일이다.
    많은 걸 설명하지 않은 15분의 티타임만으로 끊임 없이 변해가는 연애의 속성을 포착하여 감상하는 즐거움.
    김종관의 관계론에는 언어와 가변성은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증명한다.

  • Jules and Jim

    Jules and Jim

    ★★★★½

    끝까지 두 남성의 운동성을 결정한 것은 그녀였으며, 우정이라는 명목은 사랑이라는 거취를 정하기 위해 칭의된 겉치레였음을 관계의 진자운동 가운데 스스로 증명해보인다. 실존이 결정하는 사랑에서 유일한 승자는 그녀일 수 밖에 없는 게임의 법칙.